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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PART2 |
감독 |
존 해리스 (2009 / 영국) |
출연 |
슈어나 맥도널드,나탈리 잭슨 멘도자,크리스틴 커밍스,가번 오헐리히,조슈아 달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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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속 괴물이 형체를 들어내는 순간 관객의 긴장감 또한 현저히 감소시킬 수 밖에 없다.
DESCENT PART2가 그러했으며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엔딩까지 괴수의 형체를 꼭꼭 숨기려했던 것 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호러 매니아를 열광시킨 DESCENT는 보지 못했지만 속편만 보자면 개연성이 떨어진다.
특히 본 영화의 엔딩은 마치 인셉션의 모호한 엔딩을 연상시키거나 또 다른 후속편을 만들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관객들의 논란을 일으키려 했다면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에 신경을 더 서야 했다.
'악마를 보았다' 영화의 잔인성을 피하려다 오히려 'DESCENT PART2' 스플래터영화에 제대로 걸렸다.
제대로 피가 튀는 영화다. 곡괭이질 유단자 주노,킬빌의 더 블라이드을 연상케하는 사라가 스플래터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괴물을 코믹하게 꾸미는 감독의 대범함을 칭찬해야할지 아니면 공중도덕이 투철한 괴물에게 박수를 보내야 할지
순간 썩소을 짓게 만든다.
화들짝 놀래키는 감독의 스킬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공포심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간이 떨어질 만큼 놀랄일을 몇 번 경험하지만 소름이 돋우며 싸늘한 기운을 감지 하기엔 미숙하다.
아무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고 싶다면 본 영화는 그리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면 밑도 끝도 없는 영화일수 있다.
디센트1 장면
위 사진은 속편을 선택함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준 장면이다.
디센트1 장면
디센트를 본 분들은 이미 괴물의 형체를 알고 있겠구나!
디센트1 장면
디센트와 비슷한 장면이 너무 많군.
디센트 파트2의 비슷한 이 장면은 좀 괜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