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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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관전 포인트Sports 2012. 10. 20. 13:06
롯데 선발 진명호 몇이닝을 책임질수 있을까? SK가 선취점을 올릴 확률이 오늘경기는 다분합니다. 하지만 진명호가 2~3점 정도의 실점으로 5회 까지만 막아준다면 아마 양승호 감독은 중간계투[강영식,이승호,이정민]을 투입해서 4차전에서 마무리 지으려 할것입니다. 플레이오프 첫 출전인 진명호가 SK타선을 잘 틀어 막을경우 아마 6~7회 까지는 무리없이 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롯데 타선이 2~3점 정도는 충분히 낼수 있는 화력을 어제 경기에서 보여주었기에 3실점 이하로만 진명호가 막아준다면 최소 5이닝만 책임져 준다면 롯데로선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롯데 강민호,박종윤 방망이 오늘은 틀릴것이다. 강민호는 어제 경기에서 보듯 서서히 타격감을 찾은듯 문제는 박종윤입니다. 슬럼프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게 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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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3차전 덕아웃에서도 빛난 홍성흔의 파이팅Sports 2012. 10. 19. 23:36
홍성흔 3회말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1루까지 진루했지만 발이 삐걱했다. 투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한 홍성흔, 강민호의 안타로 홈으로 전력질주하는 그의 모습에서 강한 승부욕과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스포츠인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홍성흔 두번넘어지고... 물론 오늘의 롯데의 승리는 마운드를 잘 지켜준 고원준,김성배,강영식 그리고 호수비를 보여준 손아섭 이겠지만 덕아웃에서 늘 파이팅을 불어넣어주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홍성흔 선수가 더 빛나는 플레이오프 3차전이였다. 홍성흔의 파이팅이 왜 중요한가? 내일을 보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시리즈로 가려면 1승이 더 남았다. 야구경기는 흐름이라고 한다. 2차전 3차전을 기분좋게 이긴 롯데에게는 팀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 분위기를 타 4차전에서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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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전자랜드 VS KT] 두감독의 자존심 싸움에 등 터지는 팬들!Sports 2012. 2. 18. 02:54
[전자랜드 VS KT]상대 전적 위 표에서 보듯 전자랜드는 KT에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다. 오늘 허버트 힐이 발목부상으로 출전이 힘든 상황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문태종과 주전 가드 신기성마저 제외 했다. 이유는 플레이오프를 염두해둔 주전의 휴식이다. 오늘 전자랜드의 홈 아니였던가? 경기장을 찾은 팬에 대한 예의도 페어플레이정신도 찾아 볼수없는 라인업 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필승을 위한 경기가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의도적으로 KT를 만나기 위한 라인업 이다. 이미 승패는 결정난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후 KT 전창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상대가 이기려는 의지가 없어서 김승기 코치에게 지휘를 맡겼다." 플레이오프에서 손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의 전략은 성공 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