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플레이오프 3차전 덕아웃에서도 빛난 홍성흔의 파이팅
    Sports 2012. 10. 19. 23:36
    반응형

     

    홍성흔 3회말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1루까지 진루했지만 발이 삐걱했다. 투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한 홍성흔, 강민호의 안타로 홈으로 전력질주하는 그의 모습에서 강한 승부욕과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스포츠인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홍성흔 두번넘어지고...<http://isplus.joinsmsn.com/article/523/9645523.html?cloc=>

     

    물론 오늘의 롯데의 승리는 마운드를 잘 지켜준 고원준,김성배,강영식 그리고 호수비를 보여준 손아섭 이겠지만 덕아웃에서 늘 파이팅을 불어넣어주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홍성흔 선수가 더 빛나는

    플레이오프 3차전이였다.

     

    홍성흔의 파이팅이 왜 중요한가?

     

    내일을 보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시리즈로 가려면 1승이 더 남았다. 야구경기는 흐름이라고 한다.

    2차전 3차전을 기분좋게 이긴 롯데에게는 팀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 분위기를 타

    4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 짓는다면 선수들의 누적된 피로를 풀수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있다. 그런의미에서 덕아웃에서 보여준 홍성흔의 파이팅은 여러모로 롯데에게 가치있는 일이다.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종윤에게 어깨를 다독거려 준다던지 위기상황을 잘 넘겨준 김성배에게 환호해주고 선발 역할을 다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고원준을 반갑게 맞이하는 그의 모습은 롯데의

    4번 지명타자의 역할 뿐아니라 롯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국시르즈 진출 단 1승만을 남겨둔 롯데, 홈에서 SK에 약했던 징크스를 내일 사직에서

    잘 마무리를 지어야 할것이다. 야구경기도 재미있지만 덕아웃에서 벌어지는 선수들의

    소소한 행동들 또한 팬들에게는 즐거움이다. 간혹 눈살찌프리는 장면도 있지만...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