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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전자랜드 VS KT] 두감독의 자존심 싸움에 등 터지는 팬들!
    Sports 2012. 2. 1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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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VS KT]상대 전적

    위 표에서 보듯 전자랜드는 KT에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다. 오늘 허버트 힐이 발목부상으로 출전이 힘든 상황에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문태종과 주전 가드 신기성마저 제외 했다. 이유는 플레이오프를 염두해둔 주전의 휴식이다. 오늘 전자랜드의 홈 아니였던가? 경기장을 찾은 팬에 대한 예의도 페어플레이정신도 찾아 볼수없는 라인업 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필승을 위한 경기가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의도적으로 KT를 만나기 위한 라인업 이다. 이미 승패는 결정난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후  KT 전창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상대가 이기려는 의지가 없어서 김승기 코치에게 지휘를 맡겼다."
    플레이오프에서 손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의 전략은 성공 했을지 모르나 스포츠계가 조작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감독의 올바른 처사는 분명 아닌것 같다.

    [SS포터]전자랜드 유도훈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었네.!! -스포츠 서울닷컴-
    http://news.sportsseoul.com/read/photomovie/1010082.htm



    경기는 결국 KT의 압승으로 끝이 났지만 KT 전창진 감독 또한 이상한 행보를 보인건 똑같아 보인다. 찰스로드가 파일트러블에 일찍 걸렸다. 전창진감독과 찰스로드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존재하지만 경기만으로 본다면 찰스로드 파울관리를 위해 선수교체를 해줘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전창진 감독은  "저쪽(전자랜드)이 이기려고 하는 경기도 아니였는데…"라면서 "14분 만에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과연 파울아웃을 하고 나오는지 요령으로 경기를 풀어가는지 지켜보기 위해 빼지 않았다" 

    [SC포터] 벤치에 앉은 전창진 감독
    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PhotoMovie/Article.asp?subctg1=01&aid=20120217004543&cid=1135050000000

    두감독의 오늘 행보는 오십보 백보다. 명장이나 덕장이라는 타이틀을 원한다면 먼저 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게
    우선이며 감독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려고 하는 경기를 보러가는 팬들도 없을 것이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기를  시청하는 팬도 없다. 두감독의 신경전이 오늘 경기를 최악의 경기를 팬들 에게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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