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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맷 데이먼의 빈자리가 아쉬웠던 본 레거시
    Movie 2013. 2.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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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맷 데이먼은 ‘복수로 시작하지만 결국 속죄를 다룬 영화'

     

     

    최후통첩

     

     

    과거의 유산

     

    맷 데이먼:

    “폴 그린그래스가 먼저 연출을 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폴 그린그래스가 복귀하는 조건과 동등하게 중요한 것은 스토리 입니다. 폴과 저는 사실 본 시리즈를 애타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직 적당한 스토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본시리즈 하면 먼저 맷 데이먼을 연상하는 건 본 아이덴티티(2002),본 슈프리머시(2004),본 얼티메이텀(2007)로 이어지는 블록버스터 영역에서 보여준 그의 맨손 격투와 주변사물을 이용한 액션씬 그리고 본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에 적절히 녹아든 연기력이 스크린에서 시선을 떼지못하게 한다. 하지만 본 시리즈의 인기를 이용해 단 시간에 제작된 본 레거시는 특유의 색깔을 찾지 못한 모방에 지나지 않는 번외편이다. 이를 두고 맷 데이먼은 좋은 시나리와 여유로운 시간(영화의 완성도)이 주어진 다면 본 시리즈에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물론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연출을 맡는조건하에) 감독과 배우가 빠진 상황에서 본시리즈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감독을 미션 임파서블에서 브랜트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가 주연을 맡은 본 레거시다.

     

     

     

     


     

    벤 에플렉과 직접 대본을 쓰고 함께 출연한 굿 월헌팅(1997)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맷 데이먼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다.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제대로된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맷 데이먼에게 본 레거시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본 레거시의 스토리는 과연 어떨까? 본 아이덴티티에서 정체성을 찾기위해 자신의 과거를 파헤칠수록 미궁에 빠지고 음모와 위협이 그를 기다렸다면 본 슈프리머시는 CIA에게 자신이 쫒겨야 하는 이유조차 모른체 여러 단서들을 맞추며 자신이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지막 본 얼티메이텀은 블랙라이어(비밀요원양성)와 트레드스톤(국방부산하 극비조직 비밀기관)의 실체를 알게된다. 본 레거시 아웃컴 프로그램은 제임스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요원을 양성 하지만 제임스 본이 CIA 트레드스톤의 존재를 밝히자 보안을 보장 받을수 없게된다. 결국 요원을 제거하고 모든 증거를 소멸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하찮은 오류를 범하게 된 본 레거시 제임스 본을 능가하는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본시리즈를 답습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오히려 요원 애론이 긴 시간 산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소비한 시간이 너무게 느껴지며 만회라도 하듯 후반부에 액션으로 몰아치는 양극화 현상을 가져온다. 본시르즈에서 보여준 암울한 분위기의 흐름이 제임스 본의 정체성과 맥을 같이 했다면 본 레거시의 분위기는 애론 크로스와 융화되지 못한채 겉돌고 있다. 또한 본시리즈가 액션을 적절한요소에 배치한데 반해 본 레거시는 영화 후반에 휘몰아치는 아둔함이 보인다. 결국 본시리즈에서 이탈한 본 레거시다.

     

     

     

     


     

    본시리즈에서 벗어난 영화였다면 본 레거시는 킬링용으로 볼만한 영화였을지 모르지만 본시리즈와 맥을 같이 한 영화이기에 비교대상이 될수밖에 없다. 본 레거시에 가혹한 비판을 가하는 것은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한 몫챙기려는 제작자들을 향한 일침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 감독 폴 그린그래이스와 배우 맷데이먼의 탁월한 선택과 혜안이 돋보인다.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원하는 그들이 있기에 본시리즈 후속작을 내심 기대해본다.

     


     

     

    2010/08/22 - [Movie] - 이 보다 더 멋진 영화는 찾기 힘든 굿 윌 헌팅 (맷 데이먼의 영화)

     

    맷 데이먼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을 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만약 실패한다면 나는 그 실패를 당당히 맞이할 것이다."

    (배우,영화감독,제작자,각본가)

    그의 아내는 바텐더 출신의 루치아나 바로소 그리고 넷 딸을 사랑하는 다정하고 멋있는 남자, 우정을 함께할 벤 어플렉까지...

    벤 어플렉은 "그의 우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영화를 만들기전 항상 시나리오를 맷 데이먼에게 보여주고 그의 의견을 물어본다고 한다. 그의 데뷔작은 미스틱 피자(1988), 줄리아 로버츠와 작은 역할을 맡았다.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역을위해 무려 18kg감량),호평을 받고 졸업을 앞둔 하버드대학을 떠나는 모험을 하게된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굿 월 헌팅(1997) 그의 영원한 친구 벤 어플렉과 함께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했다. 그후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라이언 일병구하기(1998)에 출연, 리플리(1999) 두 영화를 통해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이끌어내며 1998년 피플지선정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었다. 오션스일레븐(2001) 그 후 본시리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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