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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인가? 음모인가? 루즈 체인지(911 - Loose Change 2nd Edition, 2006)
    Movie 2013. 2. 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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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글은 루즈체인지에서 보여준 설득력있는 내용위주가 아닌 음모론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루즈체인지 (911 - Loose Change 2nd Edition, 2006)

     


     

     

    911 음모론적 시각에 빌미를 제공한 주체는 누구인가? 과연 자국민을 해할수있는 정부가 존재하는가? 두 의문에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다큐멘터리영화 루즈체인지 나 화씨911,시대정신 그리고 책 빌더버그클럽,화폐전쟁에 이르기까지 음모론이라 단정하기에는 꽤나 설득력이 강합니다. 그에반해 영화와 책에서 지목한 정부,은행가들은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형태의 태도로 일관합니다. 루즈체인지에서 보여준 정부의 태도 또한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히려 국민을 애국심과 공포심으로 묶어 하나의 타켓을 지목하고 그 대상에 분노를 표출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 또한 다분해 보입니다. 가장 민주국가라는 미국에서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탄압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정부가 떳떳하다면 음모론적 시각에서 다룬 문제점에 명확하고 속시원하게 털어놓으면 그만인 것을 이런 의심을 받으면서까지 기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저의 단순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미국 영화학도의 학생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는 루즈체인지가 다수가 인정하지 않는 음모론이라 하더라도 진실과 대면하려는 젊음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천안함사건도 911과 유사한점이 너무도 많은 사건입니다.

     

     

     


     

     

    요즘 흔하게 다수의 의견에 소수의 의견이 함몰당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합니다. 다수의 생각과 반할때 그것이 진실이거나 정의라 할지라도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의견을 감출수 밖에없는 상황으로 종종 몰리곤 합니다. 이처럼 911을 바라보는 시각또한 진실과 음모론 사이에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있는듯 보입니다. 정당한 의문을 던졌을 뿐인데 그 대답도 듣기전 음모론자라는 오명과 테러리스트와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는건 좀 억울해보입니다. 911사건의 진실은 아직 안개속에 갇혀 흐릿한 모습만 비칠뿐 옳고그름을 판단하기에는 아직이른것 같습니다. 음모론적 시각보다는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는게 더 정당한 태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런 시각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사회의 불이익을 받으면서까지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진실을 바라는 사람들을위해 헌신한다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루즈체인지를 만든 젊은이들의 용기를 저는 크게 사고싶을 뿐입니다.

     

     

     

     


     

     

    정부의 자작극이든 음모론자들의 터무니없는 소리든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지요. 하지만 그 진실을 대면할 후세에게 우리는 너무나 큰 고통을 안겨줄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국민을 해 할수있는 정부는 존재하는가? 솔직히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큽니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모든 증거물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이런 황당한 갑론을박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아직도 미국정부의 태도는  FBI가 증거자료를 압류하고 법무부는 그 공개를 꺼려한다는군요. 911로 인해 고인이된 분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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