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heroes. You are heroes every day". 마커스가 에린에게 "엄마! 그런게 어디있어요"
에린 "봐 봐 난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야!"
앤드리 "그건 엄마라는 뜻이 아니에요"
에바 "그냥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예요."
에린 그루웰이 학생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들의 고통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며 몸소 실천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바꾸어주었다.
학생들 스스로가 억압과 고통,슬픔과 패배주의에서
벗어날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에린 그루웰의 진정성이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서다. 비록 203호라는 작은 공간이 시작이였지만...
[프리덤 라이트 비하인드 영상 출처 유튜브 ThaEpydemik]
에바와 신디- 화해
가슴이 짠한 장면
신디가 에바에게 친구로 다가갈수 있었던 건
에바가 법정에서 진실을 증언했기 때문이다.
진실을 이야기 한다는 건 에바가 자신이 속한 갱을 배신한다는
의미 이기도 하다.
그걸 알고있는 신디가 에바를 향해 마음을 열수 있었던 것 또한 에바의 용기때문이기도 하다.
에린 그루웰이 에바의 가치관에 영향을 준건 사실이지만
선택은 에바 자신의 몫 이였다.
깊은 골이 존재했던 신디와 에바의 사이였기에 둘의 화해가
더 마음을 짠하게 했는지 모른다.
"난 널 절대 포기하지 않아. F라니..장난해?"
함께 가는 교육 믿음의 교육
세상이 바뀔거라는 믿음이 깨지는 순간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 가려는 앤드리에게
" 난 널 절대 포기하지 않아.F라니..장난해?"
외친다.
영어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삶을 가르치는 에린
그녀의 열정은 그녀의 보람은
그녀를 믿고 서서히 변해가는 제자들의 모습때문 일 것이다.
경쟁에 삭막하고 빡빡한 공부스케줄에 지친 우리의 아이들이
스쳐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