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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스텝 사랑,하나의 스텝 꿈 그리고 해방 스텝업3D
    Movie 2010. 8. 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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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업3D
    감독 존 추 (2010 / 미국)
    출연 릭 말람브리,샤니 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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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업3D 무스의 한마디가 영화의 전부를 이야기 한다.

    춤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하나의 스텝으로 사랑이 시작되고,
    하나의 스텝으로 꿈을 이루기도 하고,하나의 스텝으로 널 해방시킬수도 있어!





    하나의 스텝으로 사랑이 시작되고...

    나타리 와 루크
    나타리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일에 대한 열정은 물론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된 소신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루크를 만나길 바란다.
    루크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찰나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자신의 일을 이해 해주며 사랑스런 눈 빛으로
    자신만을 바라보는 나타리를 만나길 바란다.

    무수한 영화에서 아무리 표현해도 사랑은 지겹지 않을 뿐더러 대중이 항상 목말라있는 부분이기에
    영화와 팝콘처럼 영화와 사랑은 뗄네야 뗄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다.
    스텝업3D의 뻔한 스토리 폄하에 사랑이 거론 되었겠지만 춤이야기에 사랑이 빠진다면 그냥 춤을 보러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나의 스템으로 꿈을 이루기도 하고...

    이 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 건 춤이다.
    가히 춤에 미쳐버린 이 들에겐 춤이 곧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에너지가 된다.
    음악에 흥분해 몸을 들썩이며 움직이는 몸놀림엔 뜨거운 열정이 불꽃처럼 튄다.
    열정이 곧 이 들이 향하는 꿈에 한 스텝 한 스텝 다가가는 원동력이다.

    춤이 어쩌면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그들의 꿈이 아닐까?





    영화속 명장면 이자 하나의 스텝으로 널 해방 시킬수 도 있어...

    이 장면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나는 장면 까지 난 영화를 본 게 아니라 그 들의 춤을 보고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정,젊음,억압에 대한 해방감을 느낀 스텝업3D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수 없다.
    춤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보고 느끼는 건 그들과 같다.
    왜 젊은이들이 춤에 열광하는지 공감이 갈 뿐아니라 그들을 이해할수 있는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다.
    아직도 그 전율을 느끼고 있다니...





    스텝업3D에서 무스[애덤 G 세바니]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건 앙꼬없는 빵을 먹는거와 같다.

    보고 있었도 왠지 웃음을 짓게 만드는 배우인 것 같다.
    귀여움 자체다.
    모르긴 몰라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무한한 배우이다.
    쉘부르의 우산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곧 그의 모든걸 말해주는 것 같다.

    
    리뷰를 정리하며...
    아바타3D의 화면 보다 더 낫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패트릭 스웨이지의 더티댄싱 이후 처음 본 스텝업3D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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