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 레디 플레이어 원

네이버영화 출처

인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현실에선 미약한 자신이 가상세계에선 특별한 존재로 부각된다. 현실에서 누릴 수 없는 많은 것을 아바타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 가상세계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물론 영화 속 표현된 가상세계로 가는 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시대가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는 거 또한 사실이다.

현재도 게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소통하고 만나는 경우가 많다. 영화처럼 현실감이 떨어져 그렇지 소렌토처럼 막강한

자본력을 통해 게임상 권력자가 될수있다.

 

메타버스로 향하는 시대

 

web 1.0 ~~ web 3.0(탈중앙화, 콘텐츠개인 소유) 시대에 미래지향적 그럴싸한 단어를 입힌 채 3차원적 세계를 메타버스(메타(우주)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1992년 작가 닐 스티븐슨이 《Snow Crash》에 언급하면서 처음 등장한 개념) 1992년에 처음 등장한 단어가 왜 2022년에 폭발적으로 쓰이는 걸까? 가상화폐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작가, 감독의 상상이 점점 현실에 접목되는 순간이 찰나가 지금이지 않을까?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스토리가 (주인공)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매끄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흥미롭고 몰입감이 최고였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은 영화다. 만약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선이 모호해질 때 나의 자아는 어떤 것이 진짜일까? 영화 속 주인공처럼 현실에서 비루하지만 가상세계에서는 각광을 받는다면 현실을 버리고 가상세계에 더 있고 싶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