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서른중반 디지털과의 전쟁 스마트폰!
    Etc... 2010. 7. 26. 14:37
    반응형
    


    나의 손길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

    왜 어른신들이 숫자가 크게 적힌 키패드를 좋아하시는지 이해할것 같다.
    그리고 터치폰을 사용하는 친구는 왜 통화가 끝나고 나서 전화를 끊지 않은지...
    무슨 할말이 많아서 통화가 끝난후 바로 전화를 거는지...
    스마트폰을 구입후 알았다.
    다음추천뷰 검지처럼 작았으면 나의 손길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적응이 안된건지...
    힘들다.

    스마트폰속 트위터의 경험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이다.
    트위터의 파괴력은 유명인들의 한 마디가 곧바로 기사화 된다는 것이다.
    [개그맨 김미화의 KBS블랙리스트 문건의 존재여부 사건,나쁜남자의 오연수...]
    그리고 트위터의 장점은 빠른소통이다.
    [CNN뉴스 보다 빠른 정보를 트위터가 전했다.]
    하지만 나에게 트위터는 독백에 불과하다.
    독백을 하고 지우고 독백을 하고 지우고 트위터에서 난 다람쥐의 일상이다.
    팔로우들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독백을 버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인연의 진정성은 트위터가 가져다주는 8282보다는 느림과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언젠간 많은 팔로우들이 나의 독백을 들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CNN은 아니더라도 KBS,MBC,SBS보다
    빠른 뉴스를 보낼날 또한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스마트폰으로 우리마을 아침을 담아서 보냈다.
    물론 독백이였지만...나름 재미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

    스마트폰속 알리바이

    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수있다.
    가입당시 상담원이 자신의 위치에 대한 정보제공을 동의하는냐는 질문이 떠오른다.
    실시간 위치서비스 아이들을 가진 부모님입장에선 참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분실폰에 관해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성친구간에 이런건 좀 그렇다. 오해로 인해 의심으로 결국은 상대위치에 집착할 테니깐
    1998년 개봉한 투루먼쇼에서 우리는 24시간 캠으로 실시간 방송되는 투루먼을 기억할 것이다.
    나를 상대가 볼수없다는 것 빼곤 무엇이 다른가?
    각 통신사에서 내어놓은 '친구찾기'서비스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았다.
    2010년 주목받고 있는 위치서비스 좋은방향으로 쓰일수 있길 바랄뿐이다.

    스마트폰 꼭 필요해서 구입한건 아니었다.


    어느덧 아날로그 와 디지털 사이에 샌드위치가 되어버린 서른중반
    10대,20대를 향한 손길을 내민것이 가장 큰 이유다.
    점점 시간이 흐른후 내가 그들을 이해하기에 너무 큰 흐름에서 벗어난 다면 내가 겪었던
    나와 부모님간 세대차이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들과 소통할수 있는 건 서른중반이지만 다 해보고 싶다.
    그들보다 미숙하고 잘 알지 못하지만 시간과 노력은 아끼지 않을것이다.

    권해드리고 싶은 책... [글쓰기의 전략]

    글은 엉켜진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
    또 이 생각을 저 생각으로 옮기는 능청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든다.
    글쓰기가 논리적 사고 창조적 사고를 키운다는 말은 그래서 가능하다.
    ---글쓰기 전략 들어가는 글중 발췌---

    블로그를 하시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