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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인생,야구 모두가 담긴 영화 [사랑을 위하여 2000]
    Movie 2010. 7. 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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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위하여
    감독 샘 레이미 (1999 / 미국)
    출연 케빈 코스트너,켈리 프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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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고 싶은 외화 NO2 [사랑을 위하여]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3볼 그 짜릿한 야구에 엮인 한 선수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영화 사랑을 위하여
    퍼펙트한 게임은 존재하지만 사랑과 인생은 퍼펙트 하지않다.
    하지만
    야구에서도 위기가 있듯 사랑과 인생에 있어서도 위기는
    찾아온다.어떻게 그 위기를 넘기는야가 중요하다는 주제를 품은
    사랑을 위하여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연인,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네게 남아있는 걸 던지라구!! 뭐든지 간에... 우린 모두 널 위해 있어.. [거스]

    퍼펙트의 게임을 향해가는 빌리 체플[케빈 코스트너] 그의 나이 만큼 팔의 진통은 더 심해온다.
    제인[켈리 프레스톤]으로 부터 결별과 구단 또한 넘어가고 자신 또한 야구생활의 종지부를 찍어야 만 하는 단 한 경기
    빌리가 공을 던지는 매회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는 마운드인것이다.
    그 마운드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빌리에게 거스는 가슴을 적시게 만드는 말을 던진다.
    "네게 남아있는 걸 던지라구!! 뭐든지 간에... 우린 모두 널 위해 있어.. "
    야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속성에 사랑과 인생을 잘 엮어서 만들어진 영화다.

     


    빌리와 제인 [스포일러있음]

    내가 흉물스러워 지면? 얼굴이 흉측하게 되면? 팔도, 다리도 없고 뇌파도 없는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어도 날 사랑해?
    제인이 빌리에게 던지 말이다.[어쩌면 연인들이 상대에게 한 번쯤은 물어봤을 말들이다.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제인이 섣불리 빌리에게 다가 서지못한 이유는 그가 대중의스타라는 것이다.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 혹여 자신이 원나잇에 불과한건 아닌지 그리고 상처를 받을건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다.
    하지만 빌리의 진심을 본 제인은 지난날 받은 상처를 잊고 빌리와 새롭게 시작하지만
    제인과 헤더[제인의 딸]의 질문들
    혼로 사는데 익숙했던 빌리에게 귀찮은 것이 였지만
    제인과 헤더에게는 빌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였던 것이다.
    결국 손을 다치게 된 빌리에게 소중한 건 야구라는 걸 안 제인이 떠나는 데...

    행복한 시간들...






    제인과 헤더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음을 마운드에서
    떠올리는 빌리...






    사랑을 위하여 이 영화는?


    한 편의 영화을 보는 동안 난 야구라는 스포츠를 동시에 관람하는 느낌이 였다.
    스포츠에 있는 짜릿함과 빌리의 팬이 되어 마운드에 선 그를 두손꼭쥐고 응원하는 내모습에 놀랐다.
    한 편으론 빌리의 사랑과 우정 인생을 담은 영화를 보고 있었다.
    빌리에게 양키스의 팬들이 야유을 보낼때 누군가가 한 대 쥐어박어 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홈런성 타구를 잘 잡아준 선수에게 나도 모르게 나이스캐치를 한다든지...
    멜로와 스포츠와 사랑과 인생과 우정이 너무 맛 깔스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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