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
영화 카운슬러!( 취향저격영화)Movie 2017. 7. 27. 22:51
리들리 스콧 감독과 코맥 맥카시(각본)의 만남은 과연 어땟을까? 결과는 호평보다는 악평이 앞서며 카운슬러 영화는 메니아층으로 넘어갔다. 난 후자에 속하는 편이라 리뷰가 다소 주관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악평의 댓글 주류는 영화가 철학적이라서 의미를 전혀 알수없다. 스릴러지만 긴장감이 전혀없다. 선정적이고 잔인하다. 호화캐스팅에 비해 내용이 빈약하다. 더 큰 이유는 코맥 맥카시와 리들리 스콧 감독에 대한 실망감이다. 하지만 나는 그 악평의 대척점에서 카운슬러를 보고 느꼈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보고자 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코맥 맥카시를 존중해 100%로 각본대로 찍었다는 가정하에 이 영화를 본다면 자막에 더 집중해서 보는게 맞을거 같다. 카운슬러의 탐욕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기전 거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