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플라워 로건 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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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할 영화 월플라워(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Movie 2013. 1. 14. 21:24
동서양의 문화적 갭을 제외 한다면 월플라워는 십대 성장성 영화중 베스트에 해당하는 영화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십대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생의 변환점을 지나고 있는 그들은 바르고 그릇된 경계를 아슬하게 넘나들며 성인이 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마약과 동성애 그리고 섹스에 자연스레 노출되어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이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실된 사랑과 우정을 찾으려는 모습이 더 크기에 월플라워는 십대 성장성 영화중 으뜸이다. 찰리(로건 레먼) 트라우마 찰리는 보통의 십대들이 겪어보지 않은 아픈 과거를 가진 아이다. 영화에서 자세히 거론되지 않았지만 추측해보면 어릴적 이모로 부터 받은 아동성적학대로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이모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