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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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감독의 깜찍한 발상 범죄자가 잘생기면?Movie 2013. 1. 27. 23:31
범죄자가 책을 출판한 뒤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좋은 일에 쓰고 회개하겠다고 하면 어떨까. 게다가 살인범의 외모가 꽃미남이라면 어떤 반응을 얻을까 궁금하다는 정병길감독의 깜찍한 발상이 어떤 영화로 만들어 졌을까? 내가 궁금하다. 좌중을 압도할 만한 오프닝은 이 영화를 끝까지 보지않고는 못배기게 만들만큼 한국영화의 한 단계업된 액션을 보여주며 시작을 알린다. 은밀하게 자신의 신분을 숨겨가며 공소시효만 기다려온 범죄자, 공소시효 만료와 함께 한 권의 책을 들고 나타난 꽃미남 범죄자에게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순식간에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며 수익금은 감독의 발상처럼 사회에 환원을 한다. 감독이 원했던 판은 영화초반 완벽하게 연출되었다. 영화속 대중은 그의 외모에 현혹되어 범죄자임을 망각한듯 보였고 덩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