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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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가슴이 아려오는 여운...Movie 2010. 7. 31. 00:32
8월의 크리스마스 감독 허진호 (1998 / 한국) 출연 심은하,한석규 상세보기 다림이 웃으며 사진관을 뒤돌아 서는 이 장면은 영화의 압권이다. 정원의 부재이유를 알지못한 채 입가에 웃음지으며 뒤돌아 서는 다림의 모습을 보는건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알려주고 싶은건 감독이나 관객의 같은 맘이겠지만 천사같은 미소를 짓는 다림에게 정원의 죽음을 말 한다는건 너무 잔인한 일 임을 알기에... 더 관객을 슬픔에 빠뜨린다. 정원이 떠나기전 아버지에게 비디오 작동법을 가르켜 주는 장면 또한 가슴아프다. 정원이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였다. 8월의 크리스마스 12년이 흐른 영화지만 평범한 한 남자가 살고싶은 몸짓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이다. 리뷰의 마지막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명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