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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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선택한 최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유가 있어보인다.Movie 2013. 1. 7. 22:38
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매트릭스가 최고의 영화인건 사실이지만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글쎄"라는 의문이 든다. 타임지가 선정한 최악의 영화라는 이유로 영화를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총 6개의 스토리가 뒤죽박죽 섞여 영화를 보고 나서도 정리가 되지 않는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혹자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화속에서 연결고리를 찾으라 하거나 퍼즐을 맞추듯 즐기라고 하지만 최소 두세번은 봐야 그 연결고리를 찾을수 있을까? 난 자신이 없다. 더 솔직히 말하면 172분이라는 시간을 이 영화에 재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게 옳은 표현이다. 더 실망스러운건 세 명의 감독중 톰 티크베어다. 그가 말로는 서울이 무척 중요한 무대라면서 사전 방문조차 하지 않고 서울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서울의 ..